아이와 가볼만한 곳/경북 가볼만한 곳/경주 가볼만한 곳/보문단지 맛집/초원 불고기/경주 버드파크

아이와 가볼 만한 곳/ 경주 가볼 만한 곳/ 보문단지 맛집/ 초원불고기/ 경주 버드파크

안녕하세요 트리플라워입니다. 항상 아기랑 어디 갈까 생각하다 보면 대구와 가까운 경주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요, 튼튼이가 요즘 날아다니는 새에 관심이 많아서  경주 버드파크에 방문해 보았어요. 건너편에는 음식점들도 많아서 아이와 밥 먹기에도 좋더라고요.

초원 불고기

주소: 경북 경주시 북군길 25 2층

영업시간: 09:30~21:00

주차:O

출처: 본인

튼튼이랑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불고기 전골로 유명한 초원 불고기에 방문해 보았어요. 초원 불고기는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직원분이 친절히 안내해 주셨답니다. 저희는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어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점심 메뉴로 불고기 전골과 소고기 육전을 주문해 보았는데요, 튼튼이가 육전이 맛있는지 엄청 잘 먹더라고요. 육전만 먹으면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옆에 상추 절임도 같이 있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불고기 전골도 깔끔하고 야채와 고기도 은근 많이 있더라고요. 튼튼이도 육전과 함께 불고기 전골도 맛있게 먹어주었어요. 불고기 전골에 밥은 미포함 이어서 공깃밥은 따로 주문하셔야 해요. 밑반찬도 깔끔하고 아기의자와 아기 숟가락, 포크도 제공해 주셔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초원 불고기는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 가능했어요. 그리고 바로 근처에 공영 주차장도 있어 편한 곳에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경주 버드파크

주소: 경북 경주시 보문로 74-14

이용 시간: 10:00~19:00 (18:00까지 입장 가능), 연중무휴

이용 요금: 대인(중 고등학생~성인)-20,000 , 소인(만 24개월 이상~초등학생)-15,000 , 유아(24개월 미만)-무료

출처: 버드파크 홈페이지

출처:본인

출처:본인

이른 점심 식사 후 버드 파크에 방문했는데요, 점심시간이 다가 옴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관람객들이 많았어요. 주차장은 생각보다 여유는 있는 편이었지만 오후 1시가 넘어가니 주차장도 거의 만차더라고요. 여유 있는 관람을 원한다면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어요. 저희는 입장권을 미리 구매 후 방문했는데요, 기본 입장료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였어요. 매표소에서 직원 분께 휴대폰 번호를 말씀드린 후 안내사항을 듣고 입장하였어요. 먹이 체험도 가능한데 입장 후 왼쪽 기프트 샵에 가면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요. 저희는 지나치는 바람에 먹이는 따로 구매하지 않았어요. 

버드파크 제1전시관

출처:본인

출처:본인

전시관은 1전시관과 2전시관으로 나누어지는데요, 1전시관에는 동식물 체험장과 스토리텔링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새뿐만 아니라 파충류관, 물고기들이 있는 대형 수족관도 있어서 다양한 관찰과 체험이 가능했어요. 그중 수생 플레이트 장에서는 새들에게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했어요. 여러 종류의 새들도 많이 있는데 새장 앞에는 자세히 알 수 있게 설명도 잘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앵무새에게 먹이 주는 체험도 가능했는데요, 먹이 체험 그릇이 따로 있어 안전하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점도 좋았던 것 같아요. 다양한 새를 가까이에서 보기 쉽지 않은데 버드파크에서는 가까이에서 새를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출처:본인

2층 전시관은 스토리텔링장으로 새의 기원, 부화 체험 및 치료실, 앵무새 유치원 등이 있었어요. 새에 관한 자세한 설명들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2층은 너무 더워 오래 머물지 못하고 금방 내려왔답니다. 

버드파크 제2전시관

출처:본인

출처:본인

1전시관 관람 후 밖으로 나가면 야외 체험장이 있는데요, 야외에는 타조들과 염소, 양 그리고 연못에 있는 잉어들을 볼 수 있어요. 날씨가 더워서 후다닥 본 후 제2전시관으로 입장하였어요. 제2전시관에는 거위와 오리의 보금자리가 가운데 있었고 주변에는 기니피그, 토끼, 카피바라 등의 동물이 있는 미니 동물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사랑앵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제일 오래 머무는 곳 중 하나였어요. 튼튼이도 아빠와 함께 들어가 보았는데 새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먹이 체험도 같이 해보려 해요.

마치며

경주 버드파크는 새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방문해 보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제가 새를 무서워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튼튼이가 생각보다 좋아해 주고 한참 관찰하는 모습을 보니 방문해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뿐만 아니라 여러 동물들도 같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버드파크 옆에 식물원도 같이 있어서 날씨가 선선해지면 한번 더 방문해 볼까 해요. 그리고 건너편에 음식점들도 많이 있어 아이와 편하게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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