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창녕 가볼만한 곳/아기랑 가볼만한 곳/창녕 생태 곤충원(구. 우포 잠자리 나라)

대구근교 가볼만한 곳/ 아이랑 가볼만한 곳/ 창녕 생태 곤충원(구.잠자리 나라)

안녕하세요 트리플라워입니다. 이번 주말 내내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는데요, 아이랑 가볼 만한 곳으로 창녕에 있는 생태 곤충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예전에는 우포 잠자리 나라라는 이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어느새 이름이 바뀌었더라고요. 실내로 구성되어 있어 비 오는 날에도 가보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튼튼이랑 방문해 보았어요.

 

 

주소: 경남 창녕군 대합면 우포2로 333

 

운영 시간 및 휴무일/ 입장료

출처:우포 잠자리 나라 블로그

이용 시간 10:00~17:00(16시부터 입장마감)

휴관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입장료 일반:8,000원, 어린이(만 3세~12세): 5,000원

튼튼이는 36개월 이하 아기라 입장료 감면을 받아서 어른 두 명 입장료만 결제했어요. 여기서 관람료 납부금의 50%는 창녕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셨어요. 그리고 창녕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거나 막내가 13세 이하인 3자녀 이상 가구, 자매결연 시군 주민( 서울특별시 은평구, 창원시, 순창군), 관광 활성화 협약 시군(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주민은 입장료 50% 감면해 준다고 하니 매표 시 문의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입장료 전액 감면 기준도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홈페이지: 관람안내 (cng.go.kr))

창녕 생태 곤충원 내부 소개

출처:본인

저희는 토요일에 이른 점심을 먹고 출발했는데요, 관람객이 많이 몰릴 시간은 아니어서 여유 있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입구에는 관람 안내도가 있어 확인 후 입장하였어요. 입구로 가면 매표소가 있는데 직원 분이 친절하게 발권해 주신답니다.

출처:본인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곤충들이 박제되어 있는데요, 저는 곤충을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종류의 곤충들이 있어 신기하더라고요.  관람은 1층부터 쭉 둘러본 후 2층으로 가시면 되는데요, 안내가 잘 되어 있어 편했어요. 많은 어린이 친구들이 하나하나 관찰을 하며 관람을 하는데 신기한지 오랫동안 보는 친구들도 많이 있었어요. 튼튼이는 너무 어려 시큰둥했지만 좀 더 크면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출처:본인

안 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이렇게 소소하게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곤충, 물고기들이 많이 있었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소소한 체험이 많이 있었어요. 잠자리 유충이 육식을 한다는 것도 관람하며 알게 되어 신기했답니다. 그 밖에도 가재, 두꺼비 등의 동물들도 있었어요.

출처:본인

조금 더 들어가면 부화관이라는 곳이 나오는데요, 그 옆에 수유실도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어요. 부화관으로 들어가니 여러 곤충을 현미경으로 자세히 볼 수 있게 해 놓았더라고요. 신기해서 한참 들여다보았어요. 그 밖에도 물고기도 있고 아이들이 소소하게 체험하고 관찰해 볼 수 있어 좋을 것 같았어요. 

출처:본인

1층을 관람 후 다시 되돌아 나오면 우화관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요, 올라가기 전 옆에 애벌레가 담긴 통이 있는데 가지고 쭉 올라오면 애벌레를 원하는 곳에 넣어줄 수 있는 통이 있답니다. 여기에 놓아주면 되어요. 저는 애벌레를 썩 좋아하지 않아 체험해 보지는 않았답니다.

출처:본인

여기는 2층 우화관인 데요, 들어가자마자 작가분들이 찍은 사진들을 관람할 수 있게 전시되어 있고요, 여러 곤충들을 관찰하며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생각보다 많은 곤충들이 있어서 놀랬는데요, 먹이 체험도 해보았어요. 뒤에 체험할 어린이들을 위해 1번씩 해보라고 설명이 되어있으니 배려해서 체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관람 후 안내된 길로 쭉 나오니 먹이 주기 체험장이 나오더라고요. 여기서는 송사리를 잡아서 풀어주기,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출처:본인

출처:본인

출처:본인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랬는데요, 입장하니 아무도 없더라고요. 물고기 밥 먹는 시간인지 직원 분 께서 연못에 먹이를 주고 계셨어요. 조용해서 여유 있게 관람이 가능했답니다. 한 바퀴 돌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보았는데요, 송사리 풀어주는 체험은 하지 않고 물고기 먹이 주는 체험만 해보았어요. 저희만 있어서 직원 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고 여러 어항 중에서 먹이를 잘 먹는 물고기에게 가면 잘 먹을 거라고 안내도 해주셨어요. 먹이는 통에 들어있는 애벌레를 조금씩 부어서 주었답니다. 튼튼이도 신기한지 한참 관찰하더라고요. 다 둘러본 후 나가는 곳으로 가면 또 다른 온실이 나오는데요, 나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출처:본인

생각보다 많은 나비들이 있어서 이렇게 많은 나비들은 처음 본 것 같아요. 식물들도 많아서 튼튼이와 함께 한참 둘러보았어요. 특히나 튼튼이는 식물과 꽃을 좋아해서 더 오래 머물렀던 것 같아요. 둘러본 후 출구로 나오면 야외 체험장이 있는데요, 저희는 더워서 거기까진 가보지 못했어요.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면 다시 방문해 보려 해요.

마치며

아이랑 가볼만한 곳으로 창녕 생태 곤충원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아이들이 체험도 하나하나 해볼 수 있고 자세하게 관찰해 보며 알아갈 수 있어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곤충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근처에 산토끼 노래동산과 우포늪 생태 체험장도 있으니 같이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창녕/대구 근교 가볼만한 곳/아기랑 가볼만한 곳/우포늪 생태 체험장

 

대구 근교/아기랑 가볼만한 곳/창녕 산토끼 노래 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