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아기랑 가볼만한 곳/창녕 산토끼 노래 동산

대구 근교/ 창녕 가볼 만한 곳/아기랑 가볼 만한 곳/창녕 산토끼 노래 동산 

안녕하세요 트리플라워입니다. 오늘은 튼튼이랑 가보았던 창녕  산토끼 노래동산을 소개해 보려 해요. 친정집 근처에 있어 쉽게 갈 수도 있고 무엇보다 튼튼이가 갈 때마다 너무 좋아해서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랍니다. 아이가 있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라 소개해 드려요.

주소: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이방로 623

운영 시간:09:00~18:00(입장마감:17:00) 

입장료:어린이:1,000원/청소년, 군인:1,500원/어른:2,000원

(신분확인이 가능한 36개월 미만 및 65세 이상 은 입장료 감면이 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레일썰매/입장료

출처:본인

운영기간: 3월~11월

운영시간: 매일 10시~17시

입장료: 어린이 1,000원 /청소년, 군인 1,500원 /일반:3,000원

회차별로 운영시간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48개월 이상이 된 아이부터 탈 수 있으며 보호자의 동반탑승은 불가하다고 해요. 그리고 우천 시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고 해요. 

산토끼 노래 동산 소개

출처:본인

동요 ‘산토끼’는 1928년 고 이일래 선생이 창녕 이방초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작사, 작곡한 곡이에요. 그 산토끼 동요를 모티브로 산토끼 노래 동산이 생겼답니다. 산토끼노래동산은 이름처럼 토끼를 주로 하는 공간을 선사한다. 토끼마을, 토끼동굴, 토끼먹이체험장 등 토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주차장과 안내소가 있는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들어서면 산토끼동요관이 나오는데요, 산토끼의 서식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과 이일래선생 기념관, 동요감상실, 생태환경전시관을 갖추고 있어요. 언덕 가장 위쪽에는 근래에 완공한 작은 동물원을 운영하고 있어요. 지정된 먹이를 주면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고 유리창 안 동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요. 곳곳에 설치된 귀여운 조형물과 바닥에 그려진 트릭아트도 소소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고 있으며 미로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과 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요. 밝고 명랑한 동요 소리가 동산 가득 울려 퍼져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좋은 곳이랍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산토끼 노래동산에 도착하면 먼저 입장권을 발급해야 하는데요, 주차장 건너편에 있는 무인발급기에서 발권하시면 되는데요, 36개월 미만 아기는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이니 어른 입장권과 아기 무료입장권까지 발권하여 입장하면 직원 분이 확인해 주신답니다. 튼튼이는 15개월 아기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출처:본인

입장 후 길을 쭉 따라오다 보면 토끼먹이 체험장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토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요. 안에 들어가면 토끼 먹이 자판기가 따로 있으니 구매해서 체험하면 된답니다. 토끼에게 먹이를 줄 때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토끼들은 사육사님들이 주는 먹이나 체험용 건초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당근이나 다른 먹이를 들고 와서 주는 것은 안된다고 하니 주의해서 이용하셔야 해요.

출처:본인

체험장 안에는 이렇게 여러 종류의 토끼들이 살고 있어요. 각 종류의 토끼들 마다 먹이체험을 할 수 있게 먹이 주는 곳이 있어요. 튼튼이도 토끼들에게 먹이 주는 체험을 해보았는데요, 열심히 먹어주는 토끼들을 보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촘촘한 망으로 되어있어 손이 들어갈 염려는 없지만 어린 아기들은  보호자와 같이 체험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았어요. 체험장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토끼들과 놀았답니다. 제가 간 날은 주말이었지만 비가 온 날 오전이라 관람객이 거의 없어 여유 있게 둘러보며 먹이를 줄 수 있었어요.  주말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오후가 되면 토끼들이 먹이를 잘 먹지 않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출처:본인

체험을 마친 후 밖으로 걸어 나오면 산토끼 동요관이라는 실내 전시관이 있어요. 1층에는 산토끼 전시관과 상영관이 있고요, 2층으로 가면 이일래 선생님 전시관, 동요감상실, 생태환경 전시관이 있어요. 그리고 1층에 수유실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동요관 옆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매점과 조그만 카페도 있더라고요. 위로 좀 더 올라가면 레일썰매장이 있는데요, 비가 오는 날이라 운영을 하지 않아 타는 모습은 볼 수 없었어요. 그 밖에도 놀이터도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아 보였답니다.

출처:본인

출처:본인

구경 후 내려오는 길에 작은 동물원이 있어 잠시 둘러보고 왔는데요, 오르막 길을 쭉 올라가면 양, 염소, 기니피그, 사막여우 등 을 볼 수 있게 작은 동물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그중에서 양과 염소에게 먹이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토끼 먹이 주기 체험 후 남은 먹이를 양, 염소에게 줄 수도 있고 옆에서 추가로 먹이를 더 구매할 수 있게 자판기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있었답니다. 

마치며

 창녕 산토끼 노래동산을 소개해보았는데요, 입장료도 저렴하고 토끼 먹이체험주기 체험과 레일썰매까지 탈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그리고 근처에 창녕 생태 곤충원(구. 우포 잠자리 나라)과 우포늪 생태 체험장도 가까이 있어  같이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창녕/대구 근교 가볼만한 곳/아기랑 가볼만한 곳/우포늪 생태 체험장

 

 

대구 근교,창녕 가볼만한 곳/아기랑 가볼만한 곳/창녕 생태 곤충원(구. 우포 잠자리 나라)